제주시는 청명․한식,식목일 시즌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산불방지대책본부상황실 근무인원을 종전1/4에서 1/2근무 체제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시는 야간 산불발생 예상 취약지에 감시대 2개반을 편성 19시 ~ 21시까지 감시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현장순찰 3개팀을 편성 중산간 마을 및 가족공동 ․ 공설묘지, 주요 입산로, 고사리 등 산나물 채취가 빈번한 지역에서 홍보 및 계도방송을 실시한다.
특히 취약지에 산불방지 인력 122명 (감시원 60명, 진화대원 50명, 산림보호 12명)을 고정배치 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불 없는 해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제주지역의 정서를 감안하여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현수막을 제작, 집단공동 ․ 가족묘지 주변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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