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예비후보 '제주다움 가치있게 활용' 주장
"자연치유 위한 한방타운 조성하자 "
고희범 예비후보는 6일 제주지역 42개 단체가 모여 제주를 ‘자연치유 메카’로 만들자는 정책구상에 대해 '자연치유 위한 한방타운을 조성하자'는 내용을 제안 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2월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미 ‘자연치유’를 제주지역 의료관광의 새로운 모습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이는 특히‘제주다움’을 가치 있게 활용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데 이어 향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한 세계 유일의 지역이 된다고 강조한 고 후보는 이 같은 지역특성을 활용한 ‘자연치유 메카’ 구상의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연치유 메카’ 구상의 중추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한방타운 조성과 함께 도내 대학 관련학과 신설 등에 대한 검토도 병행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 같은 시대적 환경은 제주로 하여금 ‘제주다움’의 가치를 새롭게 발현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한 고 후보는 자연치유 메카 제주구상은 제주미래의 구상과 일치하며, 향후 도민사회와 함께 적극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 예비후보는 시민단체들이 지적했듯이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와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웰빙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제주는 도민 건강지수 전국 최하위, 어린이 비만율 최고 등 문제를 안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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