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초등학교(교장 고성효)는 4,5,6학년과 평대초등학교, 한동초등학교와 연합하여 농산어촌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숨결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합동테마여행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설레는 맘으로 나선 첫째 날 제주4.3사건 63주기를 맞아 제주의 아픈 역사의 현장인 4.3평화공원을 찾아 불행한 우리 조상들을 추모하면서 참배를 올렸다.
이번 합동테마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은 제주도의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유적지, 제주의 빼어난 자연 경관과 오늘날 제주관광의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곳을 두루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고장의 어제와 오늘에 대한 보다 생생한 경험을 쌓고 또한 국제자유도시로 거듭 난 제주의 한 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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