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친환경 바우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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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친환경 바우처 교육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1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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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친환경 교육기관 선정,농가가 희망학교 과정 선택

바우처교육장에서 친환경농법을 맞춤교육을 통해 기술을 배우는 수요자 중심 바우처 제도가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을 도모하고 친환경․유기농업 등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바우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우처교육은 친환경 교육 희망 농가에 쿠폰을 지급, 실수요자인 농가가 희망하는 교육기관 및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수요자 입장의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

제주도는 올해 바우처교육은 도내 2개 교육기관에서 오는 19일 EM친환경밭작물전문과정을 시작으로 4개 과정을 편성,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 따른 비용은 교육을 이수하고자 하는 농가에 바우처교육 쿠폰을 교부하고 기준단가에 따라 무박 3일 76,000원, 1박2일 94,000원이 국비에서 지급된다.


한편 현재 도내 친환경바우처 교육기관은 제주친환경농업학교와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EM환경센터 주관) 등 2개 기관으로 EM친환경 밭작물전문과정, 무농약감귤재배, 무농약엽채류재배, EM친환경 노지 과수전문과정으로 편성, 운영함으로써 맞춤형교육을 통해 교육성과를 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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