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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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제주시’
  • 강승태
  • 승인 2013.08.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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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태 제주시 공보실 주무관

강승태 제주시 공보실 주무관
우리 이웃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주시는 매월 1회 ‘열린 제주시’를 발간하고 있다.


2006년 8월에 1호를 발간했으니 벌써 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정보소외계층과 다양한 독자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2008년 7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오디오북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2010년 1월에는 문맹인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바코드를 책자에 인쇄했다. 그리고 지난해 8월부터는 시 홈페이지에 읽어주는 시정소식지를 게시하고 있다. 보다 많은 독자를 만나기 위해 병원, 터미널, 지하상가 등에는 직접 배부를 하고 있다.


시민과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노력과 함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제주시’가 되려한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일정한 주제를 정해 독자의 글을 받고 있다.


8월호에는 ‘여름방학의 추억’이란 내용으로 원고를 받았다. 그 가운데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 아쿠아슬론에 도전하는 것으로 ‘자신만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며, ‘등을 타고 흐르는 땀의 짜릿함을 맛보며 완주라는 귀한 결실의 추억을 보냈다’는 내용이 게재되었다. 그리고 할머니와의 추억을 담은 글도 있었다.


9월호에는 ‘내게 추석이란’ 주제로 원고를 받고 있다. 원고는 전자우편 kbstwin@korea.kr로 보내면 된다. 원고제출 및 구독문의는 제주시 공보실(728-2021, 2025)로 하면 된다.

 

독자마당에는 이외에도 수필, 시, 사진 등도 받고 있다. 제주의 옛사진과 그 추억을 담은 내용에 대해서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제주시를 구현하고 있다. 외국인이 바라보는 제주의 모습을 연재하고, 제주시 SNS서포터즈 단원이 뛰어다니는 모습도 담고 있다.


이렇듯 ‘열린 제주시’의 문은 항상 시민들을 향해 열려있다. 앞으로도 ‘열린 제주시’는 일방적 전달이 아닌 시민과 호흡하는 시정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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