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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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장사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0.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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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제주보건소 모자보건담당, ‘동별로 지정된 날짜 접종‘ 당부

 
올가을 들어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주의가 요망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3가지(A형(H1N1), A형(H3N2), B형)이며, 이번 절기 백신은 상기의 세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보건당국은 올해도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독감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1회만 맞으면 6개월간은 지속되며, 백신은 무료로 맞는다고 일반 병원의 약보다 효과가 덜한 것은 아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백신들은 식품의약안전처의 검정을 마친 안전한 백신이며, 근육 및 어깨나 앞 허벅지 바깥부위에 맞아야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제주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만36~59개월, 만60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우선 접종권장대상자들을 무료대상자로 확대하여 40,000여명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보건소에는 아침부터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이며, 예방접종 7일부터 14일까지 1만 7천여 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의료보호증)증,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며, 이중 만36~59개월 유아는 제주보건소 접종실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접종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려 생기는 안전사고 및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된 동별 일정에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명희 제주시보건소 모자보건담당

조명희 제주보건소 모자보건담당은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조 담당은 “노인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사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필수”라며, 특히 “시민들은 동별로 지정된 날짜에 접종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보건소에서는 이번 무료접종 대상자 확대로 인해 유로접종은 실시하지 않고 있어 유료 접종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을 찾아 접종을 해야 한다.

다음은 무료접종 동별 일정

동 별

접종일정

접종장소

동 별

접종일정

접종장소

동 미지정

10.07~10.08

제주보건소

아라동,

10. 23.

제주보건소

일도1동

10. 10.

오라동

10. 24.

일도2동

10. 11.

노형동

10.07.~10.10

노형

보건지소

이도1동

10. 14.

연 동

10.11.~10.15.

이도2동

10. 15.

외도동

10.16

삼도1동

10. 16.

이호, 도두동

10.17.~10.18.

삼도2동

10. 17.

화북동

10.07.

사회복지협의회

(화북동)

용담1동

10. 18.

삼양동

10.08.

용담2동

10. 21.

봉개동

10.10.

건입동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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