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여성 홍삼 엑기스 먹으면 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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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여성 홍삼 엑기스 먹으면 회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0.1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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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홍삼 허위과장광고 판매 일당 검거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주택가 등을 돌며 허위과장광고로 홍삼을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건강기능성식품(홍삼액)을 판매하며 사례품을 제공학, 허위광고를 한 조모씨(58. 서귀포시) 등 4명을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사행성조장, 허위과장광고)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조씨 등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및 서귀포시 일대 주택가와 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차량내 스피커를 이용해 홍보방송을 하거나 호객행위 등으로 사람들을 모은 후, 쌀이 나 얼굴팩, 헛개나무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고추장 등을 사례품으로 제공하며 모두 40여명에게 1300만원 상당의 홍삼액(500ml 2상자 33만원)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홍삼액을 광고하는 과정에서 "간에 좋고, 무엇보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데 갱년기 여성에게는 생리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등 여성들에게 만병통치약이라는 속였다.


이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대 주택가, 시장주변 등에서 한 장소에서 1시간 가량 영업을 한 후 다른 장소로 이동해 하루 평균 4-5곳에서 영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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