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작
7일 아침,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시작됐다.
도내 14개 고사장 주변은 8시10분 입실완료를 앞두고 전 7시가 넘어가자 고사장 정문 앞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사장 앞에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온 교사들과 후배들이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오늘 시험은 4교시가 오후 3시52분, 5교시가 오후 5시에 종료된다. 남녕고와 중앙여고에서 따로 시험을 치르는 특별관리학생 3명의 종료시간은 일반 학생들보다 다소 늦은 오후 7시25분(5교시)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