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캐나다 이어 미국 수출 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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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캐나다 이어 미국 수출 길 오른다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3.11.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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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다양한 판촉행사 등 세계시장 공략할 방침

 

 

명품 제주감귤이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장도에 올랐다.

8일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캐나다 노지감귤 수출 선적에 이어 이번 미국수출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에 거쳐 선적작업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농협은 지난 4일, 중문농협은 지난 5일 수출전용 선과장에서 각각 18톤과 17톤을 수출을 위한 선과작업을 마쳤고 1차 선적이 마무리되는 8일 부산으로 출항하면서 본격 미국 수출 길에 오르게 된다.

제주농협지역본부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 서귀포농협 조합장)는 미국 수출은 위해 올해 초부터 농가대상 수출관련 설명회를 비롯하여 수출계약, 수출참여농가 교육실시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그간 수출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특히 이번 미국수출은 서귀포, 중문, 안덕, 감귤농협 등 4개 농협에서 최종 65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물량 620톤으로 재조정 됐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미국지역에서 제주감귤의 다양한 기능성 홍보를 통한 소비판촉행사 등으로 수출물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명품감귤 미국수출에 최선을 다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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