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주지체장애인협회제주패러글라이딩연합회와 공동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다.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가을 하늘에서 아름다운 비행이 이루어져 화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8일한림읍 금오름에서 제주도내 지체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제주의 가을 하늘에서 하늘을 날고 싶은 “이카루스(Icarus)의 꿈”인 아름다운 비행을 실현했다.
이카루스(Icarus)는 그리스 신화에서는 어리석음과 과욕을 상징하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으나,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동경심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상징이다.
제주관광공사에서 기획한 ‘제주 가을하늘 체험 비행’은 지체장애인들에게 삶의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패러글라이딩연합회(회장 변민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아름다운 비행은 ‘레저스포츠의 메카’를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실현하고, ‘Barrier Free 복지관광 제주-벽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주관광’을 완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 이번 ‘아름다운 비행’을 위해,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패러글라이딩연합회의 협조 하에 체험비행 자격을 소지한 전문가 2명을 초청했으며,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비양도와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의 대표적인 가을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금오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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