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일출과 상고대 등 평소에 보기 힘든 한라산 사진전이 열린다.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진기욱)은 14일 겨울문턱으로 들어서면서 아름다운 한라산의 설경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14년 02월말 까지 한라산 어리목탐방안내소에서 ‘신용만의 한라산 겨울이야기’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겨울의 굽이에서 소복이 쌓여 가는 눈과 습 한 구름이 눈꽃이 돼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는 아름다운 한라산의 설화(상고대)모습과 선작지왓의 설원, 한라산의 일출, 한라산의 만설, 겨울산행모습, 등 20여점의 사진을 전시하며 이를 통해 겨울한라산의 아름다움과 눈 쌓인 설산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어리목탐방안내소 사진전이 끝나면 다중집합장소에 사진을 전시, 보다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겨울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와 함께 한라산의 겨울풍광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