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녹차」국가 브랜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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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녹차」국가 브랜드대상 수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5.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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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녹차가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일본의 후지산, 중국의 황산과 더블어 세계 3대 차 재배 지로 꼽히는「청정 제주녹차」가 국내 유수의 녹차들을 제치고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 브랜드 전략연구소가 선정하는 브랜드대상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 브랜드대상 선정내역을 보면 2009년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사전 기초조사를 통한 상위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인원 10,000명을 조사한 결과「청정 제주녹차」가 선발주자인 보성녹차나 하동녹차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쟁력 지수도 청정제주녹차 79.33, 보성녹차 77.94, 하동녹차 63.68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자분석이나 경쟁력지수가 높은 사유로 최적의 기후조건이 꼽히고 있다.


연평균 기온이 16.2℃로 일본의 주산지 시즈오까의 16.3℃와 비슷한 환경이며, 강수량도 1,851㎜로 보성(1,458)이나 하동(1,789)지역 보다 많고 토양조건도 약산성 토양(ph4.5 ~ 5.5)으로 유리한 조건이다.

또한 기후영향으로 보성이나 하동보다 20여일 빠른 4월 20일 전후에 조기 수확할 수 있어 시장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고 적지(평지)재배로 기계화, 집단화, 규모화로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한 먹거리(차)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혀 나가기 위해 친환경 녹차재배를 유도하고 , 외국의 소비자를 포함, 기호에 맞는 명품 청정 제주녹차 마케팅 전략을 추진, 브랜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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