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오승식)는 지난 4일 서귀포 학생문화원에서 총동문회 후원을 받아 ‘개교 50주년 기념 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음악제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창단 1주년을 맞은 서귀여고 아르스오케스트라와 울림콰이어 합창단은 오승직 교사의 지휘아래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이어 19회 졸업생인 배우 문희경 동문은 서귀여고 댄스 동아리 ‘홀릭’과 함께 ‘Newyork Newyork ’을 불러 선후배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서귀포여고 동문들로 구성된 동문합창단은 ‘사랑해요’ 등 2곡을 합창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예술문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는 수준 높은 예술교육이 가능함을 보여준 것으로 학교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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