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13회 남주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꿈과 끼의 어울림’이라는 부제로 개최된 남주축전에서 학생들은 공연과 전시회, 동아리 발표회 등을 통해 1년 동안 꾸준히 쌓아온 소질과 잠재력을 발휘했다.
첫째 날은 ‘꿈의 울림’을 주제로 난타 및 밴드 공연, 전시회, 수상작 및 활동 발표회, 동아리 발표회, 남주 옥션, e-sports 결승전, 미니올림픽 등 학생들의 꿈에 대한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둘째 날은 ‘끼의 울림’을 주제로 하여 밴드공연, 태권 남주, NJ방송제, 음악제, 연극제, 남주스타N의 순서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놀이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전을 통해 그동안 학업에 전념해오던 학생들이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 한편 교우관계를 되돌아보고 자신의 꿈과 끼에 대해 맘껏 자랑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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