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북한 장성택 처형관련 경계근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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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북한 장성택 처형관련 경계근무 강화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3.12.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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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성택 처형과 관련 경계근무가 강화되고 있다.


15 일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성근)은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 장 처형사태와 관련하여 제주지역 모든 작전부대에 대해 ‘작전 준비 태세 유지 지시’를 하달했다.


제주경찰은 테러에 대비하여 제주국제공항 등에 대한 내․외곽 순찰 을 강화하는 한편 관할 지구대도 순찰을 강화토록 지시했다.


한편 해안경비단 등 모든 작전부대에 대한 출동태세 점검을 1일 1회 이상 실시하고 특히 후방 해안침투에 대비하여 해안경계근무를 평소 보다 강화키로 했다.


김성근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제주국제공항 등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제 주도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경찰이 힘을 모아 북한 비상상황과 후방테러에 적극 대비하라”고 모든 경찰에게 강력히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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