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말․연시 특별 방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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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말․연시 특별 방범활동 전개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3.1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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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성근)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일까지 13일간 연말· 연시를 맞아 각종 행사 등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및 성범죄 등 민생침해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에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방범시설이 취약한 제2금융권·금은방·편의점 등 범죄다발 및 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 순찰 및 거점근무를 전개한다는 것.


이외에도 지역별 해돋이 행사장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를 대상 자율방범대 및 협 력 단체와 합동순찰 실시 등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 하여 안전한 연말․ 연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탈선행위 예방과 선도활동을 위해 청소년들이 집중되는 유흥가 주변에도 경찰력을 투입, 청소년 범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감귤과 월동 채소류 출하시기에 따른 농산물 도난 예방과 농촌지역 빈집털이 예방 활동도 병행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방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로 강·절도 및 성범죄, 주취폭력 등 강력범죄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고, 부축빼기, 퍽치기, 소매치기, 성범죄 등 노상 범죄에 유의하는 한편 집을 비울 경우 지구대・파출소에 예약순찰 신청 및 철저한 문단속, 귀중품 별도보관 등 빈집털이 예방에도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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