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지질공원 지오버디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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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지질공원 지오버디가 홍보..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12.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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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세계지질공원 홍보단 지오버디 운영 설명회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22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알리미 홍보 서포터즈인 - 지오버디(Geo Buddy) 활동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오버디(Geo Buddy)는 지질공원을 뜻하는 Geopark와 친구를 뜻하는 buddy를 합성해서 자체적으로 만든 용어이다.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서포터즈 지오버디(Geo Buddy)는 도내 초, 중, 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 홍보단으로 그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오버디는 앞으로 제주의 다양한 화산지형과 지질자원을 알리기 위해 ‘제주화산섬탐험’, ‘세계지질공원을 만나다’, ‘세계지질공원 마을을 탐방하다’를 테마로 하는 제주 세계지질공원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이날 운영설명회에서는 지속적인 지오버디 홍보활동을 위해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제주자연학교 정상배 원장의 ‘제주도 국제보호지역의 이해’ 특강이 진행됐다.

 

지오버디는 이번 운영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으로 나가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12월 30일 제주 지질문화 축제인 ‘김녕돗제’에서 그 첫 번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발된 1기 학생인 애월고등학교 박주희 학생은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홍보할 수 있는 지오버디 참여 기회를 가지게 되어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SNS활용하여 열심히 제주를 알릴 생각’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오버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도의 숨겨진 지질학적 가치를 알고 지질명소 마을 탐방을 통해 마을안에 있는 문화적인 측면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1기 학생들의 운영을 통해 운영폭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오버디 학생들의 중점적인 홍보활도은 제주세계지질공원 공식SNS 페이지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www.facebook.com/jejugeopar)를 통해 알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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