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관광의 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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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관광의 꽃 활짝..”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12.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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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성산포항 지정면세점 개점 ,고품격 서비스 ‘시동’

 

 

 

‘제주관광 1천만 시대’ 제주 해양관광의 매력을 배가하기 위한 꿈의 실현이 시작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26일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관광공사 성산포항 지정면세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도내 각급 기관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점식은 제주관광공사가 그동안 성산포항면세점을 개점하기까지의 경과보고와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개점 기념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한영호 도의회 부의장 등의 축사, 축하 테이프 커팅, 면세점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산포항 지정면세점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면서, 성산포항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도민 등 고객들에게 면세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등 제주관광 및 여행의 매력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성산포항 면세점 개점으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09년 3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 대형매장에 이어, 온라인면세점(2013, 2월 개점, www.jejudfs.com), 그리고 성산포항면세점까지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고객들에게 편안한 면세쇼핑 기회를 확대·제공하게 됐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성산포항 면세점 개점을 위해 아낌없는 배려와 지원을 해주신 제주도민 여러분과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알찬 서비스로 도민과 고객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여, 제주 해양관광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산포항면세점은 매장과 부대시설을 포함해 총 133.44m²(약 4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판매품목은 개점 초기에는 주류, 담배, 홍삼으로 구성했으나, 향후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산포항 면세점을 비롯해, 제주의 내국인 면세점은 제주에서 국내 다른 지방으로 공·항만을 통해 나갈 때, 만 19세 이상 고객 1인이 연(年) 6회까지, 1회당 400불 한도 내에서 면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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