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녹차' 사전 컨퍼런스 제주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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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녹차' 사전 컨퍼런스 제주유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6.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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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세계유기농대회 기간중 제주 개최 추진


내년에 팔당에서 개최되는 세계유기농대회 기간중 사전행사인 유기녹차 사전 컴퍼런스에 대한 제주유치가 추진된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도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경기도 팔당 일원에서 「유기농은 생명이다(Organic is Life)」 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 사전행사인 유기녹차 사전 컨퍼런스를 제주지역에 유치키로 하고 유치 신청서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팔당에서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를 통해 최근 새로운 명품녹차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지역에서 유기농 녹차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제주녹차의 브랜드이미지 제고와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제주녹차산업 국제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기녹차」 사전 컨퍼런스 행사는 세계유기농대회 기간인 9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사전 지자체별로 공모에 의해 해당 지자체에 행사를 위임, 개최하게 되며 유기녹차 분야를 포함, 유기 수산양식, 유기농 화장품, 유기 및 전통주류 등 7개분야로 구분하여 개최하게 된다.

또한 유기녹차 컨퍼런스는 국내외 녹차 관련 관계자, 재배농가 등이 참석하여 유기녹차 학술 세미나, 전시․체험행사, 현장투어 등의 행사도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특별자치도에서는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에 사전 컨퍼런스(유기녹차 분야) 제주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청정제주 녹차특화작목 산학협력단(단장 송관정교수) 및 제주 녹차 발전연구회(회장 김창예)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제주유치를 통해 명품차 반열에 오른 제주명품 유기녹차를 세계에 홍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유기농 녹차산업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시스템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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