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호 도의원 예비후보 ‘야시장 개설, 체류형 관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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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호 도의원 예비후보 ‘야시장 개설, 체류형 관광지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2.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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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 선거구 (성산읍) 주민들에게 드리는 약속(공약) 발표

 

고용호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 27 선거구 (성산읍)에 출마하는 고용호 예비후보는 야시장 개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26일 고용호 예비후보는 성산읍 관내에는 펜션, 콘도, 게스트 하우스, 민박 등의 숙박업소와 식당, 판매장등 관광관련 업체들이 대략 200여 군데가 들어서 있지만 이들 업체들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산일출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가지의 문제가 경영난의 원인이 되겠지만 가장 큰 요인으로는 성산읍이 1박이상의 체류형 관광객이 매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라는 지적이다.


관광객들이 숙박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밤에 즐길 수 있는 게 없다는 점이라며 그로인해 관련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줄어들 수밖에 없고, 더 나아가 가계부채만 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야시장 개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관광객을 1박 이상 체류시켜 직접적인 소득을 창출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히 물건만 사고파는 야시장이 아닌 문화공연과 다양한 요소를 가미시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야시장을 만들면 야시장 자체가 또 다른 관광지로서 거듭나 지역 주민들의 소득은 더 증대 할 것이라며 성산읍이 야시장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 한다면 대략 연간 800억 정도의 소득이 창출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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