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양원찬, 중앙당 경선 결정 따른다
상태바
김방훈.양원찬, 중앙당 경선 결정 따른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12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이후 입당 당원 배제 용납 못한다.

 김방훈 도지사 예비후보, 양원찬 도지사 예비후보(왼쪽부터)
김방훈.양원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사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8월 이후에 입당한 당원을 배제해 원칙대로 경선을 치루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원희룡 전 의원이 특정후보가 당원들을 대거 입당시킨 것과 관련해 우 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그러면 지난해 8월 이후 입당한 당원을 배제 시키자는 제안과 관련한 것”이다.


이에 대해 양원찬 예비후보는 “저 당원은 8월 이후에 입당했는데 그러면 저 당원들 선거권을 박탈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방훈.영원찬 예비후보들은 “이는 당원의 기본 권리인 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명백하게 새누리당의 당헌.당규에 위배되는 사항으로 우 지사 스스로가 당헌.당규 위반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 지사 측근들을 동원해 기존의 새누리당 책임당원들을 포섭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상황에서 이같은 국민경선 주장은 경선을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끌고 가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경선 룰에 대해서는 “중앙당이 결정한대로 따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