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농가 타이백시설 추가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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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농가 타이백시설 추가지원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6.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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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고당도 과실생산 자재(타이백) 지원 사업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고당도 과실생산 자재 지원 사업은 감귤당도를 1~2브릭스 정도 높일 수 있는 재배방법으로 현재 227농가 104ha(총사업비 12억,7800만원)가 추가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전 신청 농가 중에는 이상기온(저온 등)등으로 착화가 불량한 농가(감귤원) 등에서 불가피하게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고당도 과실생산 자재 지원 사업 26ha 4억700만 원을 추가로 신청 받게 됐다.

고당도 과실생산 자재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농.감협으로 6. 17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지원 단가는 ha당 1,630만원으로 보조 70%, 융자 6%, 자담 24%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추가신청자에 대하여는 6월내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시행적기인 7월 이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보기 좋고, 먹기 좋고, 맛좋은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감귤생산』하여 고품질감귤생산기반 구축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도 340농가 158ha 17억2,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타이백이란: 피복제(멀칭)로 피복된 토양은 빗물 차단과 햇빛을 90%이상 반사시켜 과실의 당도와 색도가 향상되고, 비타민C함량의 일반 감귤에 비해 아주 높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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