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시30분께 제주시 도두동 하수종말처리장 관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 소속 7급 공무원인 A씨(53)가 자살을 시도,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동료직원은 창문을 통해 들어가보니 A씨가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고 있어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현재 A씨는 의식을 회복하고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원 아내는 친정아버지를 모시고 생활하고 있어, 관사 2층 숙소에서 홀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자살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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