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3척, 방제정, 122구조대 및 해군함정 2척를 급파해 구조에 나서 확인한 결과 암초가 산재한 해안가에 우현 10도로 기울어져 있는 상태로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됐다.
승선원 10명은 이날 오전 8시 25분경 만조로 물이 차오르면서 선체가 떠오름에 따라 오전 9시경 자력으로 성산항에 입항했다.
해경은 선원이 안정을 취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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