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구조작업에 투입된 모든 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생존이 확인되지 않은 승객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
성명은 "현시점에서 생존이 확인되지 않은 모든 승객들에 대한 신속한 구조작업이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이 동원돼야 할 것"이라며 "제주의 연륙교통인 비행기나 선박은 안전사고 ‘0’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원 후보는 "제주에 오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처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가 반드시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