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와 함께 아시아지역 개도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국제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사업은 기후변화 교육 전문기관인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에 위탁해 실시된다.
이 교육은 아시아국가의 환경관련 공무원, 기관 및 단체, 기업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관련 이론 및 실무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유네스코(UNESCO) 본부 생물권보전지역 담당 부서 주최로 피지에서 제4차 태평양생물권보전지역 MAB 네트워크 회의 및 생물권보전지역 담당공무원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 내달 23일 ‘기후변화대응전략의 진단과 평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4회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국제워크숍‘을 제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6∼10월까지 필리핀, 8월 태국, 9월 대만, 10월 인도 등 총 10회의 국제교육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