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이란 전세계적인 행사인 지구의날(4월22)을 전후해 1주일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간으로 올해에는 ‘작은실천, 큰 변화 저탄소 친환경 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관내 남광초, 동광초, 제주중앙초를 방문, 학생대상의 친환경교육(4.17 ~ 4.23)을 실시함으로서 작지만 큰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습관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21일에는 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환경사진 전시회 및 탄소포인트 등 그린스타트 홍보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주시내 78개 주요 기관, 금융권등이 참여하는 녹색출근길 운동으로 주간 행사를 마치게 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녹색생활 실천들이 큰 기후변화를 대응 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거라면서, 기후변화주간 마지막날인 4. 23일 녹색출근길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