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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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정신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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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내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재활프로그램은 화,수,목요일 주3일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에는 265회 3,742명이 이용했다.

 

2001년 정신건강증진센터가 개소한 후 재가 정신장애인 들에게는 사회와 의 통로 역할을 하는 서귀포시의 유일한 기관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재활프로그램의 내용은 내면의 갈등과 스트레스를 외부로 표출해 정서적 안정을 꾀하는 운동 및 예술프로그램, 증상호전과 재발방지 및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직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직업재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은 적응력이 향상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사회에 나갈 용기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이용 후 컴퓨터자격증을 취득한 한 회원은 장애인행정 도우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한 회원은 그 능력을 인 정 받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취업을 하는 성과를 이뤘다.


서귀포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많은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에 복귀하고 대상자와 가족의 욕구를 충족시켜줌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활프로그램 참여는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상담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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