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속보)철새도래지 폐업양식장 대책 문의에 막말 추태..
구좌읍 하도 철새도래지 폐업한 양식장 대책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자 구좌읍사무소 공광수 주민자치담당은 본지에 전화를 걸어 "너 기사 똑바로 쓰라"는 등 온갖 욕설을 가하는 추태를 일으켰다.
본지는 하도 철새도래지에 폐업된 송어 양식장이 장기간 방치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현장을 보도하며 구좌읍에 이에 대한 대책을 물었었다.
본지는 이를 그대로 보도했고 이 보도내용과 관련 주민자치담당은 보도가 나간 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사 똑바로 쓸 수 없어요. 내가 언제 나몰라라 했어. 나 공보계장 출신이야”라며 온갖 막말을 내뱉었던 것이다.
또 기자가 "왜 반발을 하느냐"고 하자 ‘왜 반말이냐..(?) 기사 똑 바로 써야지’ 기사 쓸려면 써 봐라"며 온갖 추태를 보였다.
이에 본지는 이 구좌읍 담당의 본지 기사내용과 기자에 대한 막말 등 모독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좌읍 관내 각종 현안문제들에 대해 얼마나 잘 추진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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