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인생의 지혜를 여는 열쇠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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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인생의 지혜를 여는 열쇠 탈무드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4.05.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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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길 서귀포시 과표담당

고창길 서귀포시 과표담당
탈무드는 무엇인가?


탈무드는 BC 5백년부터 AD 5백년까지 유대민족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것을 10여년에 걸쳐 2천여명 학자들의 편찬한 책으로 만든 것이다.


탈무드는 전부 20권, 1만2천여 페이지에 이르며, 단어수는 250만 단어이상 그 무게는 75㎏이나 되는 방대한 양이다.


5천년에 걸친 유대인의 지적 재산과 정신적 영양분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나라잃은 민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튼튼한 밧줄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해오는 말 중에 󰡒군사부일체(軍師父一體)󰡓라는 말이 있다.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라는 뜻이다.


유대민족에는 이와 비슷한 스승이자 지도자이며 부모로 섬기는󰡒랍비󰡓라는 현자가 있다.

탈무드는 오래도록 계속 이야기 해오던 유대인 지혜가 응집된 책이다. 탈무드 격언을 살펴 보기로 하자
① 인간은 심장 가까운 곳에 유방을 가지고 있다. 동물은 심장과 먼곳에 심장과 먼곳에 있다. 이것은 하느님의 깊은 배려이다.
②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서 배울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 이다.
③ 남을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칭찬받을 만한 사람이다.
④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로 좋은여자 좋은 남자 만나 사는 것이다.
⑤ 여자를 남자의 갈비뼈로 만든 것은 그녀가 언제나 그의 곁에 있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⑥ 자식을 키울 때는 차별하지 말아라.
⑦ 어린아이는 부모가 이야기하는 모양을 흉내 낸다.
⑧ 아이들과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라.
⑨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방법이 세가지 있는데, 근심․말다툼․빈지갑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빈 지갑이 마음에 가장 큰 상처를 준다.
⑩ 인간에게 악에 대한 충동이 없다면, 집도 짓지 않고, 아내도 얻지 않고,
자식도 낳지 않고,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
⑪ 고양이와 쥐도 먹이를 함께 먹고 있을 때에는 다투지 않는다.
⑫ 올바른 자는 자기의 욕망을 조절 하지만, 올바르지 못한 자는 욕망에 조종 당한다.

탈무드를 보면, 사람들이 여러 가지 문제들을 놓고, 4개월, 6개월, 혹은 7년이라는 문제를 제기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 있다.
 

그 가운데에는 결론이 나오지 않은 것도 있는데, 그런 이야기의 맨 끝에 알수 없다고 쓰여져 있으며, 탈무드는 유대인만의 교서가 아니라 전 세계인의 교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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