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는 전부 20권, 1만2천여 페이지에 이르며, 단어수는 250만 단어이상 그 무게는 75㎏이나 되는 방대한 양이다.
5천년에 걸친 유대인의 지적 재산과 정신적 영양분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나라잃은 민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튼튼한 밧줄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해오는 말 중에 군사부일체(軍師父一體)라는 말이 있다.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라는 뜻이다.
유대민족에는 이와 비슷한 스승이자 지도자이며 부모로 섬기는랍비라는 현자가 있다.
탈무드는 오래도록 계속 이야기 해오던 유대인 지혜가 응집된 책이다. 탈무드 격언을 살펴 보기로 하자
① 인간은 심장 가까운 곳에 유방을 가지고 있다. 동물은 심장과 먼곳에 심장과 먼곳에 있다. 이것은 하느님의 깊은 배려이다.
②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서 배울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 이다.
③ 남을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칭찬받을 만한 사람이다.
④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로 좋은여자 좋은 남자 만나 사는 것이다.
⑤ 여자를 남자의 갈비뼈로 만든 것은 그녀가 언제나 그의 곁에 있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⑦ 어린아이는 부모가 이야기하는 모양을 흉내 낸다.
⑧ 아이들과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라.
⑨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방법이 세가지 있는데, 근심․말다툼․빈지갑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빈 지갑이 마음에 가장 큰 상처를 준다.
⑩ 인간에게 악에 대한 충동이 없다면, 집도 짓지 않고, 아내도 얻지 않고,
자식도 낳지 않고,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
⑪ 고양이와 쥐도 먹이를 함께 먹고 있을 때에는 다투지 않는다.
⑫ 올바른 자는 자기의 욕망을 조절 하지만, 올바르지 못한 자는 욕망에 조종 당한다.
탈무드를 보면, 사람들이 여러 가지 문제들을 놓고, 4개월, 6개월, 혹은 7년이라는 문제를 제기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 있다.
그 가운데에는 결론이 나오지 않은 것도 있는데, 그런 이야기의 맨 끝에 알수 없다고 쓰여져 있으며, 탈무드는 유대인만의 교서가 아니라 전 세계인의 교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