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도당, 선거대책위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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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도당, 선거대책위 발대식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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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도당위원장, 허무맹랑한 공약 남발 후보 배척해야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은 20일 오후 4시 당사에서 동당 당직자 및 외부인사와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공동선대위원장, 도민통합위원장, 직능위원장 등 비대위원장과 상임위원장 20여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후 중앙선대위원장, 강지용 상임선대위원장, 원희룡 재주도지사 후보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날 구성된 서낻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단 한명의 당원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화합의 정신’을 최우선으로 설정했다.


또 도민들로부터 신망을 한몸에 받는 도민통합위원회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3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선대위는 이번 선거를 진정한 의미의 세대교체를 통한 제주 백년대계의 새로운 자리매김으로 정의하고 능력 있고 참신한 인물들이 도민의 선택을 받는 민의의 발로가 됨으로서 도민대표자회의라는 명제의 위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지용 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서거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서는 자신의 분명한 생각을 표출할 것이며,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도민 여러분께서 허무맹랑한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를 배척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실현 가능성 높은 공약을 제시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도당 선대위는 이번 새월호 참사를 교훈으로 삼아 최대한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며, 후보들 역시 기존의 요란한 선거운동방식을 자제하고, 보다 진솔하고 공손한 모습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만큼은 그 어떤 불법선거도 개입되지 않도록 철두철미하게 감시할 것이며, 만일 새누리당의 후보가 불법선거를 저지르는 일이 포착된다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과감히 퇴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민심과 민생, 민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행보가 도민 여러분과의 아름다운 동행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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