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신문사 건물 화재 발생

서귀포신문사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8분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신문사 건물 2층 가요주점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출근을 하던 기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즉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주점 내 룸 16.5㎡가 소실되고 172.71㎡ 그을려 소방서 추산 2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계단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한 결과 전기적 단란 때문인 것으로 확인했다.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