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 관광, 예술의 메카‘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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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 관광, 예술의 메카‘ 발돋움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4.08.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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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이후 ‘40일간 15회 명작공연 아트페스티벌’ 종료

 

 

지난 6월 19일 개관한 서귀포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인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개관음악회를 시작으로 추진한 40일간 15회의 아트페스티벌이 종료됐다.

이번 행사에는 성악가이자 방송인인 바리톤 김동규, 제주문화예술홍보대사인 소프라노 강혜명, 제주를 대표하는 음악가인 허대식, 심희정 교수 등 도내․외 전문음악가를 비롯하여 1,300여명의 예술가가 무대에 올랐고, 약 7,700명의 관객이 방문하여 총 9,000여명 예술가와 관객이 서귀포예술의전당 아트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또한 창작뮤지컬, 합창공연, 판소리국악뮤지컬, 재즈&탱고, 퓨전국악, 피아노와 실내악, 프랑스파리쳄버 내한제주공연, 아마츄어오케스트라, 현악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어 2회 이상 공연을 본 시민들도 많았다.

▲ 프랑스파리쳄버오케스트라 내한제주공연(협연 허대식 교수)

특히 아트페스티벌의 메인공연인, 프랑스파리쳄버오케스트라 내한제주공연(협연 플루티스트 허대식 교수)과 폐막공연인 쥴리어드음대 출신 연주자로 구성된 클래시칸앙상블(협연 피아니스트 심희정 교수)과의 협연무대는 각 700여명의 관객이 입장하여 아트페스티벌을 가장 빛낸 공연이라 할 수 있다.

김동규와 강혜명 성악가들은 “메인 공연장인 대극장 홀 어쿠스틱 사운드가 매우 훌륭하고 객석전달에 무리가 없어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술가에게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관객들은 “다양하면서도 전문성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대중적 작품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애호가를 비롯한 일반시민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페스티벌로 행복한 40일이 됐다”고 전했다.

▲ 클래시칸앙상블 (협연 심희정 교수)

한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아트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된 설문조사의 분석결과를 연간 운영계획에 반영하여 시민과 애호가 및 예술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예술의전당으로 극장운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기획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27개 작품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한편 3-4회의 특별기획공연 및 수시대관을 통한 일반시민과 예술가 대상의 대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서귀포를 브랜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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