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서 3중 추돌,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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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동서 3중 추돌, 2명 사망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8.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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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동 원신아파트 앞에서 삼다수를 실은 트럭이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 받아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께 제주대에서 제주시청 방면으로 향하던 8.5t 트럭이 반대편 택시와 충돌하고 다시 주차 중인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에 승차하고 있던 20대로 추정되는 여자 승객과 택시 운전자 김모씨(49)가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제주대학교병원과 한마음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 중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트럭이 내리막길을 내려오다가 마주 오던 택시와 SM5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인도를 넘어 주차돼 있는 쏘나타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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