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영호 위령탑 이설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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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영호 위령탑 이설 착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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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970년 12월 15일 여수시 소리도 인근에서 발생한 남영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기 위한 남영호 위령탑 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남영호 조난자 위령사업 추모위원회를 구성, 지난 4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6월중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및 개발행위 등 행정절차를 완료, 8월 최종회의를 마무리해 9월초 사업을 발주했다.


사업 내용을 보면 작품명‘서로 기대어’란 높이 4.2m 위령탑 설치, 판석포장 24㎡, 경계석 19m, 잔디식재 100㎡, 오일스테인 칠 110㎡등을 시공, 추모공원다운 면모를 갖추게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9월중 사업에 착수, 11월말까지 사업을 완료, 12월 15일 있을 남영호 조난자 위령제에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추진시 유족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go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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