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교육부(장관 황우여), EBS(사장 신용섭), 국민생활체육전국핸드볼협회(회장 송진수)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2층 다산홀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제작·방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교총은 사업 추진 업무 조정과 각급학교 홍보 및 방송 프로그램 지도서 제작을 ▲교육부는 방송프로그램 제작비 지원 및 활용 안내 및 홍보를 담당한다. ▲EBS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제작 인력, 장비 등 제공 및 지원) 및 방송을 담당하며, 해당 영상을 교육 활용이 가능하도록 편집 가능한 상태로 제공한다. ▲국민생활체육전국핸드볼연합회는 방송 제작비 등에 대한 지원과 함께, 대상 학교 선정, 경기 전문 인력 섭외 등을 진행한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와 방송사, 교원 및 민간단체가 협치를 통해 학교수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 방송함으로써 이를 교사가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첫 번째 시도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나아가 교과별, 학교급별 교육분야에 확장하여 현장 교원 및 학생들의 수업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 백복순 사무총장, 김종식 한국교육신문사 사장, 이종각 종합교육연수원장 ▲교육부 김신호 차관, 김석권 과장, 김승겸 교육연구사, 김병윤 수행비서관 ▲EBS 신용섭 사장, 류현위 컨텐츠센터장, 이승훈 대외협력국장, 박찬모 PD ▲국민생활체육전국핸드볼연합회 송진수 회장, 임규하 상임부회장, 최정석 이사, 장면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