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결과, 평가대상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중점과제 5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 이는 2008년 안전행정부 중심의 정부통합 합동평가가 실시된 이래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도는 일반행정, 문화관광, 중점과제 분야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분야가 작년 나 등급에서 올해 가 등급으로, 특히 지역경제분야가 작년 다 등급에서 올해 가 등급 평가를 받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합동평가는 28개 중앙부처의 9개 분야 36개 시책(270개 세부지표)을 대상으로 금년 2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온라인평가, 합동평가단 현지 검증, 시도 교차검증(열람, 이의신청 등), 고객체감도 조사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 그 결과를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위원회와 정부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도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4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재정인센티브는 재해대책 및 안전관리, 서민생활안정, 복지서비스 등 도정 역점 분야에 재투자된다.
이번 결과는 도를 비롯한 행정시와 읍․면․동 전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행정역량을 결집한 결과다.
또 우수부서와 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에 상응하는 포상금 지급, 근무평정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정학 정책기획관은 “금년도 평가결과에 대해 면밀한 분석과 환류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내년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이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