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 이웃 피해, 동네조폭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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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상인 이웃 피해, 동네조폭 엄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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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찰청-교육청, 도민안전종합대책 도민안전 보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 제주교육청(부교육감 홍민식)은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정책 등에 대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전문화운동 붐업 조성 및 공공․단체 간 협력강화를 위해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안전한 제주 조성’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도민안전종합대책 총괄사항과 4대 사회악 근절, 교통사고 줄이기, 해상교통 안전대책, 소나무재선충병 방재, 구제역․고병원성 AI 방역, 전국체육대회 안전관리 등 중점과제 안전대책에 대해 보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토론 했다.


도는 그 동안 안전 관련 기관 간 협업회의를 상시 개최하는 등 협업 체제 활성화와 재난현장 긴급대응(현장지휘, 재난공보, 방재물자, 교육훈련) 규정 표준화 마련, 13개 협업 기능별 대응체계 구축 및 재난대응 상시훈련 실시 등으로 재난관리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경찰은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상반기 5대 범죄 발생 10.3% 감소한 반면 검거율은 6.4%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계기관 합동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건발생 前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사전약방(事前藥方) 제도를 시행, NGO 등과 합동으로 폭력․학대가 빈번한 해체 위기가정을 방문 및 지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성폭력특별수사대 통합운영으로 성폭력 사건 대응역량을 강화한다.


또 여성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여경을 상시 배치하고 ‘학부모 폴리스’를 발대,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확대함은 물론 학생․학부모․교육청․전담경찰과의 네트워크를 구축과 치매노인 GPS 단말기 보급,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 사업,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등 재난안전 위협요인 사전 제거 맞춤형 안전시책을 추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했다.


앞으로 시민단체와 연계해 기초 안전수칙 준수 운동을 최우선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등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민안전 체험관 건립, 소방헬기 도입, 상습 침수지역 재해예방 강화, 사회취약계층 안전단말기 지원, 고휘도 차선 도입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예방 우선 기초치안 확립을 위해 112신고 총력 대응으로 관할과 기능을 불문한 초동조치 체제를 구축하고 공원 등 근린생활치안 확보를 위해 旣 시행중인 맞춤형 응답순찰을 적극 전개해 나감은 물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CCTV 등 치안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 증가로 무질서가 심한 지역에서의 경찰활동을 통해 생활주변의 불법․무질서 관행을 추방해 나가며, 영세상인과 이웃에 피해를 주는 주취폭력과 동네조폭도 엄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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