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사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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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사업 회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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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 3차 회의가 서귀포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 3차 회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핵심농어촌마을 활성화 사업’에 대해 사업대행기관인 제주관광공사로부터 그 간의(1년간) 사업추진성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사업계획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그간 사업추진 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에서 산방산용머리지질트레일 개발, 김녕월정지질트레일 개통준비 등 트레일을 중심으로 한 지오하우스(지질테마숙박), 지오액티비티(체험프로그램)등 지질관광상품 개발 사업 등이 마을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지오팜(특화상품), 지오기트프, 지오푸드 사업 등이 지역별로 특색 있게 실시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1~2차년도 사업에 이은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면서 2차 년도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맞게 추진된다면, 지역별 특화된 관광 상품의 개발과 지오브랜드 사업이 유네스코 세졔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역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사업의 진행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양 행정시와 제주관광공사, 특히 마을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라고 주문했다.


부광진 서귀포시 부시장(위원장)은 "중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이 마을지역주민을 참가시키고, 지역의 지질문화자원과 관광을 융복합시켜 새로운 길을 트는 중요한 사업으로, 사업진행상 어려운 부분은 많지만,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로 선정 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핵심마을 활성화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구성(22명,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참여마을대표, 전문가 등)된 위원회로, 사업계획의 수립 및 주요변경에 관한 사항, 사업추진 성과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고 수업수행을 지도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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