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운해 넘는 가야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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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운해 넘는 가야산’ 대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10.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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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운해 넘는 가야산(권순혜)’ 등 총 80개 작품 수상

 

▲ [대상] ‘운해 넘는 가야산’ 권순혜作, 가야산 (운해가 가야산 정상부분을 넘어가는 천상의 비경)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올해 열린 제13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권순혜 씨의 ‘운해 넘는 가야산’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상작 80개 작품을 6일 발표했다.

대상작 ‘운해 넘는 가야산’은 가야산국립공원 칠불봉에서 9월 오전 6시 경 능선에 비친 햇살과 운해 사이로 보이는 장엄한 풍경을 잘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최우수상] ‘도봉산의 초가을’ 신현화作, 북한산 (가을이 시작될 무렵, 북한산의 아름다운 풍광)

최우수상은 신현화 씨의 ‘도봉산의 초가을’이 선정되었다. 가을이 시작하는 북한산국립공원의 모습을 역동감있게 잘 표현한 작품이다.

또 다른 최우수상은 김미숙 씨의 ‘육형제봉의 새벽’이 선정되었다.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어느 봄날 새벽, 특수촬영 기법으로 별들의 움직임과 육형제봉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최우수상] ‘육형제봉의 새벽’ 김미숙作, 월출산 (월출산 육형제봉 어느 봄날 새벽)

공단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2점을 포함해 총 80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에는 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2,700여 점이 접수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 [우수상] ‘설천봉의 달빛’ 전석호作, 덕유산 (겨울 덕유산, 설천봉에 달빛이 비추어지는 아름다움을 표현)

▲ [우수상] ‘무등산 산너울’ 박진호作, 무등산 (무등산에서 지리산 방향으로 본 능선과 일출)

응모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 공모한 오대산, 치악산, 계룡산, 다도해해상,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도 수상작품이 19점이나 나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작품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조만간 사진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 [우수상] ‘후투티의 육추’ 김성철作, 경주 (후투티의 모정)

▲ [우수상] ‘북한산 일출’ 박진호作, 무등산 (북한산 인수봉과 함께 운해가 흐르는 멋진 일출)

▲ [우수상] ‘계룡산 전경’ 이상헌作, 계룡산 (계룡산 산불봉에서 본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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