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공모 ... 성공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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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공모 ... 성공모델 만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10.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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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6.~11.24. 공모접수,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등 포괄적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6일 제로에너지빌딩을 조기에 활성화,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로에너지빌딩(Nearly Zero-Energy Building) 시범사업을 공모를 통하여 선정한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외피단열, 외부창호 등 단열성능 극대화 및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7층 이하 저층형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축주가 추가 공사비 부담 없이 건축할 수 있도록 사업성 및 경제성 검증 등을 통해 시장 선도형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기준 완화(용적률 15% 이내 완화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우선지원, BEMS 설치보조금 지원, 세제감면 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건설기술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를 통해 설계검토, 컨설팅, 기술지원, 모니터링 등 체계적 관리․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7층 이하의 주거․비주거 건물을 신축하거나 재건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국민․기업․지자체 등이 신청가능하며,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요령) www.molit.go.kr / 알림마당 / 공지사항
(우편 접수) 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국토교통부 6-2동 녹색건축과 (044-201-3769, 3774)(이메일 접수): jcheey@korea.kr
참고 누리집: 그린투게더 (www.greentogether.or.kr)

시범사업 대상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선정기준(에너지효율등급, 홍보효과, 디자인 우수성, 적용기술 등)에 따라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사용량 등을 모니터링 하여 사업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빌딩은 건축물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건물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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