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중학교(교장 윤석찬)는 지난 1일 교내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네 번째 ‘틈새 동아리 발표회’를 운영했다.
효돈중은 매월 3, 4주(화, 목요일)에 ‘담팔수 나무와 함께하는 작은 콘서트’로 이름 지어진 ‘틈새 동아리 발표회’는 제주형자율학교 프로그램 중 ‘예술·감성을 키우는 특성화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익힌 여러 가지 재능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발표회에는 기타, K-팝 부르기, 플루트, 난타, 바이올린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런 ‘틈새동아리발표회’는 공연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고 관람하는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자유스런 분위기 속에서 관람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효돈중은 ‘틈새 동아리 발표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 더 많은 공연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갖고 있는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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