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중, 기상대 현장 직업체험
상태바
무릉중, 기상대 현장 직업체험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4.10.14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무릉중학교(교장 김희중)는 지난 10일 고산 기상대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현장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기상대에 관한 담당자의 강의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고산 기상대에서는 제주 서부 지역 기상 업무와 부근해역 위험 기상을 감시하고 있는 기상레이더와 파랑계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상과 고층 기상 관측 및 자외선과 산성비, 황사 등을 관측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날씨 예보에 대해 무심히 듣기만 했던 학생들은 기상대를 방문. 설명을 듣는 동안 과학적인 장비들을 사용해, 기상을 관측하고 위험에 대비하게 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깨달았다,

 

또 수월봉 정상에서 보는 낙조 또한 황홀경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강의 후, 학생들은 전망대에서 차귀도 그리고 풍력발전소가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풍광을 즐겼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고장에 있는 기관과 그 곳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됐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무릉중은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