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문태)는 지난 10일(금) 학교회의실에서 지역인사, 학부모,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기숙사 건립추진 위원회를 구성(위원장 김옥희, 역대 동문회장 협의회장)했다.
위원으로 지역인사는 한현섭, 김창홍, 부봉하, 홍명표, 나종용, 학부모는 강영미, 강연욱, 권기호, 이성배, 총동문회는 현직 총동문회장인 한정순님이 선정됐다.
기숙사 건립은 제주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낙후되어 있는 서귀포 시내 일반고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특히, 원거리학생의 통학, 관내 우수 중학생 유치, 교육발전의 인프라 확충,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등을 실현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이날 위원들은 “기숙사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기숙사 예정부지를 선정, 건립예산이 문제이지만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의 실현을 위해 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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