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중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텃밭에서 학생 50명, 학부모 6명, 교직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6월에 심었던 고구마 순이 알알이 굵은 고구마로 자라서 큰 것은 무려 1kg 짜리도 있었다.
학부모회장으로부터 고구마 캐는 방법을 설명 듣고서 역할분담을 하여 수확을 시작했다.
이날 수확한 총 35박스의 고구마는 학부모 및 교직원들에게 판매하여 12월에 있을 행복김장나누기 행사시 김장양념구입비로 쓰여 질 것이며, 학부모회가 주축이 되어 또다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도 할 예정이라고 학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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