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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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열어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4.11.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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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소방안전본부, 지난 22일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지난 22일 소방교육대에서 도내 5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교사 등 70여 명을 대상,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는 주말 여가선용의 기회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주 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맞벌이 가정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의 어린이를 대상, 시작되어, 현재까지 8차례에 걸쳐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소화기 이용 화재진압’, ‘지하실 농연체험 및 대피방법 교육’, ‘완강기 등 피난기구 체험, ’세줄도하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레크레이션‘ 등으로 가장 기본적인 소방안전교육을 딱딱한 이론교육 방식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온누리지역아동센터, 한사랑지역아동센터, 청수지역아동센터, 함덕지역아동센터, 신흥지역아동센터 등 5개 도내 지역아동센터가 참가했다.

아카데미는 공휴일,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개최되며 신청은 가까운 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최근 잦은 사고소식에 자녀의 안전문제가 부모의 큰 화두일 것이다. 흥미로운 체험 요소와 안전교육을 결합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소방관서는 항상 열려 있기 때문에 가까운 119센터를 방문해 견학하는 것도 자녀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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