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보호시설이 개원한다.
도는 오는 7일 14:00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도내 여성복지시설장을 비롯한 도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원식을 개최한다.
시설 규모는 152.56㎡(공동주택 1세대)에 성폭력 피해 장애인 10여명이 생활하게 되며, 장애인 입소자에 대한 상담과 치유·회복 프로그램으로 피해 회복과 생활 적응 훈련·직업 재활 훈련 등 자립을 지원하며, 지난해 운영기관 공모하여 선정된 사단법인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에서 도와 협약해 운영된다.
성폭력 피해로 시설 입소를 원하면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을 받은 후 보호시설로 인계하여 입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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