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 시설관리비 빼돌린 공무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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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시설관리비 빼돌린 공무원 입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1.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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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비자림의 시설관리비 수백만원을 빼돌려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담당 공무원 김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2013년 1년간 환경정비작업을 하지 않고도 마치 작업을 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모두 9차례에 걸쳐 시설관리비 5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3년 3월께 비자림 방송시설 보수 및 폐쇄회로(CC)TV 고장수리 업체 대표에게 공사 편의를 봐준 대가를 요구하며 현금 7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빼돌린 돈을 직원 회식 및 경조사비, 사무실 예초기 유류구입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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