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3일 SK텔레콤과 ‘행복동행을 위한 정보통신 기술 교육기부 및 정보통신 특성화고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행복 동행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인재육성과 고졸인재 취업 기회 제공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과 협력사는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 실습과 기술지원, 멘토링 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우수 학생은 SK텔레콤 인턴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특성화고의 목적인 선취업 후진학에 맞춰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며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 자존감을 잃지 않고 제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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