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녹색도시 조성사업 분야에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가지 가로화단 조성, 교통섬녹화, 쉼터조성, 가로수식재 등 도시숲 조성사업에 8억원이 투입되고, 전국소년체전대비 사계절 꽃피는 거리조성, 가로수정비, 풀베기 등 환경정비사업에 10억원이 투입된다.
또 사회복지시설 녹색공간 확충에 1억원, 학교숲 조성과 도시공원정비 등에 11억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나무 나눠주기, 결혼.출산 추억의 나무 심기, 각종 식목행사시 자발적인 시민참여 유도와 녹지사업 추진시 지역주민 명예감독관 임명 등 행정과 주민의 소통하는 녹지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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